D-2 전국의사궐기대회…의대생·전공의 참여
시도의사회, 교통편·식사 등 지원…"잘못된 의료정책, 국민들에 피력"
2025.04.18 06:05 댓글쓰기

오는 20일 예정된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에 의대생, 전공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도의사회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숭례문에서 전국 의사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한목소리를 내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오는 2026년에 한해 의대 정원을 동결한다고 결정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집회에는 의대생, 전공의 등 젊은 의사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의대 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관련 포스터를 만들고 집회 참여를 독려하는 점도 이례적이다. 


인하대, 건국대, 고신대, 동아대 등 각 대학 의대생 비대위는 SNS를 통해 "전국 의대생, 함께 외칩시다'라는 공동 포스터를 만들어 홍보했다. 


이들은 "지금 모두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며 "전국 2만 의대생이 함께 할 때 우리는 바꿀 수 있다"고 선전했다. 휴학 문제를 둘러싼 정부의 억압적인 태도가 반감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풀이된다. 


의대생, 전공의 등 후배들이 전국의사궐기대회 참여 의지를 드러내자, 선배의사들은 이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면서 동시에 교통편 및 식사 지원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충북의사회는 충남대 의대와 건국대 의대생들을 위해 각 대학에 별도 교통편을 마련코자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궐기대회 참여를 원하는 의대생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추가 교통편도 준비 중이다. 


충남의사회 역시 지역 내 5개 시군에 교통편 거점을 정하고, 집회 참여 희망 의대생과 회원 수를 파악 중이다. 


전북의사회은 역시 전북대 의대생과 원광대 의대생들에게 별도의 차편을 마련해 참여를 지원한다. 전공의들을 위한 종합병원별 교통편도 지원한다. 


김성근 대변인은 "잘못된 의료정책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왜 이렇게 힘든 길을 가는지 알리는 장(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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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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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쳤네 04.18 11:11
    지금 나라가 풍비박산인데... 지들 더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저 GR이니... 기가 막히다. 당신들 그럴 수록 국민들 마음은 멀어진다는 걸 알아야지...
  • 용인판자 04.18 08:41
    욕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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