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의협회장 "신구세대 화합, 위기 극복하자"
4월 20일 의사궐기대회 후 참가 의대생들과 소통 시간 마련
2025.04.21 15:23 댓글쓰기

지난 20일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 직후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의대생들과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의대생만 1만여 명이 참석, 행사를 마치고 의대생들 단체 모임이 곳곳에서 이뤄졌다.

 

김택우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많은 의대생이 의료 붕괴를 막아내고 무너진 의학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한마음이 돼 모였다. 진심으로 고맙고, 우리가 옳았음을 세상에 당당히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대생들은 의료 미래이자 희망이며, 차세대 의협 주인인 만큼 우리 선배의사들과 기성세대들이 적극 지지하고 응원할 것임을 잊지 말아달라”면서 의대생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아 유능하고 존경받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의협은 정부와 국회에 의료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이라며, 대선 후보들에게 의료계 의견 및 입장을 명확히 전달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을 설명했다.

 

의대생 A씨는 “의사가 되고자 했던 처음 각오가 의료개악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크게 낙담했지만 여러 선후배님, 각 직역 선생님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힘을 북돋워 주셔서 꿈을 잃지 않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대생 B씨도 “의협이 의대생 준회원 제도를 추진하는 등 의대생들과의 유대 강화에 보다 힘써주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의료계 신구 세대가 조화롭게 협력하고 활발히 소통해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의협은 앞으로도 의대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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