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다 45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책임의료기관 3곳·달빛어린이병원 31곳 등···"중증도별 진료체계 구축"
2025.05.19 14:42 댓글쓰기

경기도는 "소아진료 공백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개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 중증부터 경증까지 빈틈없는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개선 대책'을 시행했다. 이는 대학병원의 소아응급 진료 기피와 '소아과 오픈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그 결과, 경기도 내 2021년 달빛어린이병원 5개 뿐이었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현재 45개로 확대했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곳 ▲달빛어린이병원 31곳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 11곳 등이다. 


경기도는 "소아 환자 증상 정도에 따라 중증도별로 진료기관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며 "부족한 소아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접근성을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응급실 전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다. 기존 분당차병원, 아주대병원에 이어 금년 5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추가로 선정됐다. 


밤에도 낮과 동일하게 소아 환자를 보는 달빛어린이병원 31곳은 평일 오후 11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외래 진료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와 이용부담을 줄여준다. 


달빛어린이병원 야간·휴일 진료 건수는 늘었다. 2021년 12만건에서 지난해 105만건으로 8.6배 증가했다. 


인력 채용 등의 문제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을 충족하기 어려운 의료기관도 있다. 경기도는 이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없거나, 있어도 거리가 먼 8개 시·군(화성시, 용인시, 의왕시, 안산시, 시흥시, 구리시, 파주시, 가평군) 등이 대상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진료기관을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단순한 기관 수 확대에 그치지 않고 중증도에 따라 적절히 진료받을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체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 45 , " 19 .


' ' . ' ' . 


, 2021 5 45 . 


3 31 11 . 


" " " " . 


24 . , 5 . 


31 11, 6 . 


. 2021 12 105 8.6 . 


' ' . 


, 8 (, , , , ,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