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학회·복막투석硏 "재택투석 확대" 선언
국제 컨소시엄 선언문 서명…"환자 중심 투석환경 조성 최선"
2025.09.09 10:40 댓글쓰기



왼쪽부터 김성균 대한복막투석연구회 회장, 에드위나 브라운 IHDC 공동의장
대한신장학회(KSN)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KSPD)가 재택 투석 확대를 위한 국제 공조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학술대회(ISPD-AP)’ 및 ‘말레이시아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


이 자리는 글로벌 신장 질환 치료기업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주최했으며, 선언문 서명을 통해 학회는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 투석 접근성 확대와 삶의 질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재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 중 복막투석 비율은 3.8%에 불과하다. 대한신장학회는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 목표 중 하나로 재택 투석 및 이식 비율을 33%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공유의사결정(SDM)’ 도입과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본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대한복막투석연구회 김성균 회장은 “이번 서명은 한국의 재택 투석 정책이 국제 흐름과 보조를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밴티브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환자 중심 투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회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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