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北 의료인력 독일 연수비용 지원
7년만에 재개…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남북협력기금 9000만원
2015.01.28 11:52 댓글쓰기

정부가 7년만에 북한 의료인력의 독일연수 비용 지원을 재개한다. 

 

통일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북한 의료인 교육훈련사업에 남북협력기금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07년부터 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북한 의료인력을 독일로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과 체계를 교육하는 사업을 지원해왔다.

 

당시 남부협력기금 6000만원이 지원됐으며 평양의대와 평양조선적십자병원 소속 심장내과, 피부과 등 의사 12명이 독일 현지 병원에서 6개월간의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이듬해 2008년에도 남북협력기금으로 연수비용이 지원됐지만 이후부터는 지원이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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