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서울대병원 외과 이건욱 교수 영입
2011.02.08 07:58 댓글쓰기
위암, 간암 및 간이식분야 대가인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이건욱 교수가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8일 “2월 말 서울대에서 정년퇴임하는 외과 이건욱 교수를 3월부터 자문교수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한 이건욱 교수는 간담췌외과학, 최신외과학 등 12편의 저서 및 역서 출판에 참여했으며 대한소화기외과학회,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할 정도로 외과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건대병원 홍보실장 황대용 교수는 “이건욱 교수의 영입은 최근 증축을 완료한 소화기센터의 진료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건대병원은 자문교수로 영입한 이건욱 교수가 병원 진료수준 제고와 더불어 후학 양성에 있어서도 큰 힘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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