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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PMC박병원 박진규 이사장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2월 4일부터 2022년 12월 3일까지다.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는 척추수술 시 최소 절개를 통한 최신 치료법 연구를 위해 설립된 학회로,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과 척추관련 전문의 약 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약 20여 년 전 설립된 학회는 전세계 척추의학계에서도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척추관련 교과서를 저술 및 편찬은 물론 국제심포지움 등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JMISS(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and Technique)’라는 국제학술지도 발행해 세계 각국 의사들과 척추질환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교류도 진행 중이다.
특히 ‘척추내시경인증의’ 자격증 발급 등 의료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진규 회장은 “국내 건강보험 제도에서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불합리한 적응증, 저수가 등의 부당함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립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성대한 학술대회, 다양한 홍보 등을 통해 학회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