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373개>서울 2973개>부산 1430개 배정
政, 회복기재활병원 목표 병상 수 책정…지역별 경쟁 명암
2025.08.27 06:28 댓글쓰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당락을 가를 지역별 목표 병상 수가 전격 공개됐다. 지역별 편차가 큰 만큼 신규 진입을 준비 중이던 병원들의 명암이 엇갈릴 전망이다.


특히 현재 병상수가 목표 병상수를 이미 초과한 인천지역의 경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신규 진입은 사실상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해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제3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목표 병상수를 제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3기 재활의료기관 목표 병상수는 총 1만6725개로, 제2기 1만451개보다 6274병상이 늘어났다.


재활의료기관 목표 병상수는 이번에 처음 도입됐으며, 각 시도의 인구수, 희망 기관, 지역별 재활수요 환자 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했다.


‘재활의료 접근성 확대’와 ‘과잉공급 차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비책으로, 지역별 목표 병상수 범위 재활의료기관을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병상수를 6000병상 이상 확대하지만 지역별로 병상 제한을 적용함으로써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을 막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목표 병상수에 따라 재활의료기관 진입 여부가 달라지는 현상이 연출될 전망이다. 


복지부가 제시한 지역별 재활의료기관 목표 병상수를 살펴보면 먼저 인천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889병상 보다 적은 888병상이 책정됐다.


현재 3개 재활의료기관이 운영 중인 상황에서 오히려 목표 병상수가 줄어들면서 신규 진입이 사실상 불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서울과 경기지역은 비교적 넉넉한 병상이 배정되면서 신규 진입을 노리는 병원들이 걱정을 덜게 됐다.


실제 서울의 경우 현행 1191병상에서 2973병상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최소 10개 병원 이상이 신규로 지정될 수 있는 규모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 재활의료기관이 운영 중인 경기지역은 2394병상에서 3373병상으로 1000병상 이상의 여유가 생겼다.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모두 목표 병상수가 상향 조정된 가운데 아직 재활의료기관이 없는 지역들도 목표 병상수가 책정됐다.


전남이 698병상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315병상, 세종 40병상이 목표 병상수로 설정됐다. 이들 지역은 1, 2기에도 재활의료기관이 없었던 만큼 신규 진입이 한결 수월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수요 대비 병상이 부족한 지역에도 목표 병상수가 대거 할당됐다. 재활의료기관이 1개 밖에 없는 강원도는 148병상에서 458병상으로, 전북은 173병상에서 763병상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138병상에서 225병상으로 목표 병상수가 책정되면서 최소 1개 병원 이상이 추가 지정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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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6725, 2 1451 6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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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 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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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 2973 2 . 10 .


11 2394 3373 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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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 315, 40 . 1, 2 .


. 1 148 458, 173 763 .


138 225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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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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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윤일중 08.27 10:04
    급성기환자 산출이 잘못된것 같아요  주소지로 산출했다면 인천이 저렇게 적을수가 없어요  인천에 회복기병원이 없다보니 인근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가게된것인데  급성기 환자 산출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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