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5일 하루동안 518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628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이며, 이 중 10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18명 가운데 49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67명, 경북 123명으로 총 확진자는 각 4693명, 984명이 됐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전 2명, 경기 10명, 강원 2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남 3명 등이다.
광주는 환자 1명의 소관 지역이 대구로 재분류되면서 1명 줄었다. 이에 따라 광주 누적 확진자는 전날 14명에서 이날 13명이 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3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이 추가돼 공식집계에선 42명이다.
이후 대구에서 1명(43번째)이 추가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총 10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일일 누계는 지난 2월 29일 0시 기준 909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이달 들어 1일 595명, 2일 686명,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등 감소세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도 코로나19 관련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을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다시 500명 이상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향성을 속단할 수 없게 됐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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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
확진환자현황
|
검사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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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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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
격리 중
|
사망
|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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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중
|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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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목)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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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541
|
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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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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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43
|
35
|
140,775
|
21,810
|
118,965
|
3. 6.(금)
0시 기준
|
164,740
|
6,284
|
108
|
6,134
|
42
|
158,456
|
21,832
|
136,624
|
변동
|
+18,199
|
+518
|
+20
|
+491
|
+7
|
+17,681
|
+22
|
+17,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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