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여전히 적지 않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하루동안 483명이 늘어 총 확진자는 6767명이 됐다. 이날 대구지역의 총 확진자는 5000명, 경북은 1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83명 가운데 455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90명, 경북 65명으로 총 확진자는 각각 5084명, 1049명이 됐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경기 10명, 충북‧경남 각 5명, 서울 3명, 충남 2명, 부산‧세종‧강원 각 1명이다.
대구에서 1명(43번째, 2936번째 확진자), 강원에서 1명(44번째, 6285번째 확진자) 등 사망자 2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총 사망자는 44명이 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대구와 경북에서만 각 31명, 1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경기, 강원에서는 각 1명씩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완치돼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도 10명이 늘었다. 지금까지 총 격리해제 인원은 118명이다.
이제까지 보건당국은 총 17만1422명을 검사했다. 이 중 15만180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만962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월 29일 0시 기준 909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이달 들어 1일 595명, 2일 686명, 3일 600명, 4일 516명, 5일 438명, 6일 518명 7일 483명 등의 일일 누계를 보이고 있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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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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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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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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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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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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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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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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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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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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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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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금)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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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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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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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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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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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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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456
|
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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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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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7.(토)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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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189
|
6,767
|
118
|
6,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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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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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22
|
19,620
|
151,802
|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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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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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
+10
|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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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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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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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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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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