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 주치의로 송인성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명예교수, 한방 주치의로 김성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송 교수는 위암 진단 등 소화기질환 권위자로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 주치의를 맡은 바 있다. 한방 주치의인 김성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은 중풍치료 분야의 권위자로서 대한한의사협회 공식 추천에 따라 주치의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