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4명 포함…의대교육자문단 내달 출범
교육부 "학생 목소리 정책 반영"…의료계·법조계 등 15인 이내로 구성
2025.06.25 12:28 댓글쓰기



정부가 의학교육 정책에 학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의대교육자문단'(이하 자문단)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의료계·교육계뿐 아니라 의대생 단체에도 위원 추천을 요청했으며, 자문단 위원 15명 가운데 4명을 의대생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중 자문단을 출범시키기 위해 전날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한국의학교육협의회(KCME) 등 관련 단체에 자문위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자문단은 지난 4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과의 간담회에서 처음 언급한 '의학교육위원회' 설치 구상을 바탕으로 구체화된 조직이다. 


당시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학생들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교수, 전문가뿐 아니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문단은 의학교육에 관한 정책을 자문하는 기구로, △기본 정책에 관한 사항 △제도 개선 사항 △기타 의학교육 관련 사항에 대해 장관이 요청하거나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내용을 검토하게 된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위원장은 위원들의 투표로 뽑을 예정이다.


총 15인 이내로 구성되는 자문단에는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 정부 당연직 위원 2인을 비롯해 의학교육계 4명, 의료계 3명, 법조·언론계 전문가 2명, 의대생 4명이 참여한다. 


학생 위원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교육부는 오는 7월 중 첫 회의 개최를 목표로 자문단 구성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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