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진행된 '2022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LMCE 2022'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진단검사의학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비전 제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회 기간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진단검사 분야 우수성을 알렸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이 학술대회 세션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서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특히 ‘Laboratory organizations; societies and associations in Asian countries’ 세션에선 회사 신약개발지원본부 백세연 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SCL 임환섭 부원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SCL 김창기 전문의는 ‘Digital transformation of morphology in clinical microbiology’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AFB(결핵균과 비결핵성 항산균을 포함하는 항상균) 검출법을 강연했다.
뿐만 아니라 SCL 임환섭 부원장 및 박현경 전문의는 학술워크숍 좌장을 맡아 진단검사 분야 동향에 대한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SCL 총괄의료원장 겸직)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체계적인 검사시스템을 구축한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R&D, 임상시험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학회 참여 등 지속적으로 다국적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