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진우바이오(대표 권동건)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우바이오의 SHTP는 일체의 화학반응 없이 순수한 HA만으로 다양한 형태의 고형 HA를 만들 수 있다. 

동국제약은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한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을 활용해 눈가 미세 주름 개선 필러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진우바이오 권동건 대표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동국제약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에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