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위궤양 치료제 'JP-1366' 임상3상 승인
고대구로병원 등 30여개 의료기관서 '란소프라졸' 비교시험
2022.06.02 18:45 댓글쓰기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이사 김존)의 P-CAB 제제 위궤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JP-1366’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JP-1366 20mg 또는 ‘란소프라졸’ 30mg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고대구로병원 등 30여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며, 무작위 배정·이중 눈가림·평행 설계·활성 대조·비 열등성 등의 방식이 적용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P-CAB 제제 기반의 약물들이 소화기계 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JP-1366의 임상 3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시장 진입이 수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말 JP-1366에 대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후보물질로도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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