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안국문화재단이 최근 AG갤러리에서 ‘2022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2명이 지원했으며,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6명의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서완호 작가, 우수상에 박정우 작가, 장려상에 단스·박춘화·오승언·전우현 작가가 선정됐다.

예심에는 심사위원장 심상용 서울대 교수와 심사위원 김성희 홍익대 교수·김형숙 서울대 교수가 참여했다. 본심은 심상용 심사위원장 배석 하에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백기영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운영관장이 참여해 평가했다.

서완호 작가는 “더 작업에 몰두하고 집중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며 “종종 작업이 출구가 보이지 않는 긴 터널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낙심하지 않고 계속 전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