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제1회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 파트너 기업 4곳을 선정했다.
‘이노베어 창업스쿨’은 대웅제약이 자사 사업 및 관심 분야에 관련된 기술 및 역량을 갖춘 유망한 산학연 연구자 및 예비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코자 실시한 공모전이다.
회사는 작년 말 지원 회사를 모집했다. 제약·바이오 관련 다양한 분야의 35개 후보군 중 향후 성장성 및 회사와의 전략적 시너지가 예상되는 예비 창업기업 4곳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창업기업은 ▲바이옴에이츠(마이크로바이옴 효능 증대 위한 복합 균주 개발 기업) ▲뉴다이브(발달장애 비대면 원격치료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대웅제약의 R&D 자금 및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1년 내 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이들은 대웅제약 초기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법인 설립, 재무·회계·특허·인허가·사업화·기술가치평가 컨설팅, 멘토링, 기술 검증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팁스(TIPS) 운영사로서 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활성화하면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예비)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R&D 혁신을 가속화하고 바이오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