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獨 계열사 히알루론산필러 中 허가신청
"아말리안, 2024년도 상반기 늦어도 하반기 판매 기대"
2023.04.14 12:42 댓글쓰기

대화제약이 독일 계열사 에스엔브이 테크놀로지스(S&V Technologies)가 히알루론산(HA)필러 ‘아말리안’에 대해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에 품목허가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성이 높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현지 필러 시장은 2020년 약 95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1조 9300억원에서 2025년에는 3조원 대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1500억원 대로 알려졌다. 


대화제약은 "독일 자회사가 아말리안의 효과적인 안전성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말리안의 중국판권(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을 가지고 있는 국약치군(심천)제약은 대형 제약그룹사 국약집단 산하 기업으로 중국 제약기업 100위권 업체다.


국약치군(심천)제약은 국약집단 유통채널을 활용해 아말리안의 전국적 판매/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가 승인과 관련해서 2024년도 상반기, 늦어도 하반기엔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국약치군(심천)제약과 지난 2018년 6월 1000억원대 단일공급계약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라며 "중국 현지 레스틸렌 필러와의 비교임상을 진행, 금번 허가신청 자료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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