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중국 특허청(CNIPA)으로부터 경피 약물 전달시스템 코팅형 마이크로니들 핵심기술인 자기제어 전기분사증착기술(SLED)에 대한 특허 등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국을 포함 여러 국가에 출원 중이며, 중국서 첫 등록이 완료됐다.
해당 기술은 미국 뉴저지 럿거스 대학 연구자들과 공동 개발했으며, 효과적인 경피 약물 전달을 위해 마이크로니들에 약물을 코딩하는 차세대 경피약물전달시스템(DDS)이다.
진원생명과학은 해당 특허 관련 모든 생물학적 용도는 독점적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세계경제포럼 선정 10대 미래유망기술 중 하나인 마이크로니들 기술 및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백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해당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면 코팅형 마이크로니들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회사가 개발한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활용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개발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