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500억원 규모 제5호, 제6호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정부가 운용사 선정에 나선다. 이후 제약·바이오기업에 신속한 투자 집행을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주간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2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및 같은해 3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 등을 위해 조성 중이다.
1호 펀드 1500억원, 2호 펀드 1566억원, 4호 펀드(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800억원 우선 결성, 3호 펀드 8월 중 예정 등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3866억원이 마련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5호, 6호 펀드는 각 500억원 규모로 2개 펀드를 동시에 조성하고 정부가 총 400억원(펀드당 200억원)을 출자한다.
정부는 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펀드별 목표 결성액 500억원의 70%(350억원) 이상이 조성되면 운용사가 조기 투자하도록 하는 우선 결성방식도 허용한다.
펀드별 결성 목표액은 상대적으로 적은 민간 출자금 모집으로도 펀드를 결성할 수 있도록 500억원으로 정해 투자 포트폴리오 생태계를 마련한다.
이는 VC(Venture Capital) 및 기업 현장간담회 등에서 투자금액이 소규모인 초기 단계(Series seed ~ Series A)에 투자가 고려될 수 있는 펀드 요청이 있었던 점 등이 고려됐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그간 K-바이오·백신 펀드에 대한 많은 관심 덕분에 총 3866억원이 조성돼 20개 사에 958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번 공고에도 제약·바이오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역량 있는 운용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 위축 우려 속에도 K-바이오·백신 펀드가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시장 접근성 제고, 운용 전략 다변화 등을 통해 차질 없는 펀드 조성과 신속한 투자집행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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