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이사회 독립성 강화” 선언
최근 경영권 분쟁·주주 갈등 속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강화
2026.05.17 15:25 댓글쓰기



오스코텍이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위한 ‘이사회 운영 원칙 및 책임 선언’을 공식 채택했다. 


최근 바이오 업계 전반에서 경영권 분쟁과 주주 갈등, 이해상충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글로벌 바이오텍 수준의 독립적 이사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오스코텍은 최근 이사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이사회의 역할과 운영 원칙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후 이사회는 ‘오스코텍 이사회 운영 원칙 및 책임 선언(OSCOTEC Board Principles & Responsibility Statement)’을 공동 원칙으로 채택했다. 해당 원칙은 지난 14일부터 시행됐다.


오스코텍 이사회는 선언문에서 “이사회는 특정 주주나 특정 이해관계자의 대리기관이 아니라 회사 전체의 수탁자로서 독립적이고 책임 있게 판단하기 위한 공동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체 주주의 장기적 이익을 위해 독립적이고 책임 있게 판단하며 글로벌 바이오텍에 걸맞은 이사회 중심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언에는 최근 국내 자본시장에서 논란이 된 이해상충·주주권 보호 이슈를 의식한 내용도 다수 포함됐다.


오스코텍은 “이사는 특정 주주 대리인이 아니라 회사 전체의 수탁자”라며 “특정 주주 지시나 이해관계에 따라 의결하거나 특정 주주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회사 정보를 전달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또 “고의 또는 중대한 충실의무 위반은 경영보험(D&O 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도 인식한다”고 적시했다.


특히 회사는 대규모 자금조달이나 전략적 투자자(SI) 유치, 관계회사 지분 거래 등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안건에 대해 독립이사 중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검토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선언문에는 “주주 간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는 주요 거래는 독립이사 중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언이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에서 부각된 거버넌스 리스크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는 최근 최대주주와 소액주주 간 갈등, 경영진과 주주 간 이해상충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 및 CB 발행 과정에서의 주주가치 훼손 문제 등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이사회 독립성 부족, 특정 이해관계자 중심 의사결정, 미공개 정보 관리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스코텍은 이번 선언을 통해 바이오텍 특성에 맞는 장기적 의사결정 구조와 정보보호 체계도 강조했다.


회사는 “바이오텍 기업의 핵심 가치는 과학적 전문성, 임상개발 역량, 글로벌 파트너십, 장기적 자본 배분 능력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리스크와 자원 배분에 대해 경영진 보고를 기반으로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질문을 통해 감독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이번 선언은 향후 이사회 운영과 주요 안건 심의 과정에서 실제 판단기준으로 작동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책임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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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OTEC Board Principles & Responsibility Statement)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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