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신약, 한독>SK>제일>대원 順
식약처, 2015년 허가상황 발표…총 14개 품목 인정
2015.05.22 12:00 댓글쓰기

올해 허가받은 개량신약이 14개 품목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단 1개 품목 허가에 그쳤던 지난해와 대조되는 모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1일 기준으로 총 14품목의 개량신약 허가가 이뤄졌으며 코마케팅 품목으로 허가를 받은 품목이 다수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코마케팅 허가 품목은 14건 중 8건이다.

 

드림파마 속방정을 서방정으로 개선한 혈소판응집 억제제 '사포디필SR정300mg'과 대웅제약 '안플원서방정300mg', CJ헬스케어 '안플레이드SR정300mg', 에스케이케미칼 '안프란서방정300mg', 제일약품 '안프란서방정300mg' 등 4품목이 코마케팅 품목으로 허가됐다.

 

 

이어 아주약품의 속방정에서 서방정으로 제제를 개선한 골격근이완제 '엑손SR정'과 명문제약 '에페신SR정', 에스케이케미칼 '에페리날서방정', 제일약품 '에페리날서방정', 대원제약 '네렉손서방정' 등 4개가 코마케팅 허가품목에 올랐다.

 

업체별로는 한독이 당뇨병복합치료제 '테넬리아엠서방정10/500mg'를 비롯해 '테넬리아엠서방정10/750mg', '테넬리아엠서방정20/1000mg' 등 3개품목을 허가받았다.

 

이어 에스케이케미칼과 제일약품, 대원제약이 각각 2품목씩 허가받아 뒤를 이었다.

 

에스케이케미칼과 제일약품은 혈소판응집 억제제와 골결근이완제의 코마케팅으로 각각 2품목씩을, 대원제약은 해열진통소염제인 '페루비서방정'과 에페리손염산염 성분의 '네렉손서방정'을 허가받았다.

 

한편 개량신약의 연도별 허가를 보면 2009년 4품목에 불과했지만 2010년 8품목으로 급증했다가 2011년 다시 2품목으로 급격히 줄었다가 지난 2012년 6품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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