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3’ 개최
11월 3일 독일 뒤셀도르프, 국내 300개사 참여·한국 공동관 7개 운영
2023.10.06 08:57 댓글쓰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ICA (메디카) 2023’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5일 뒤셀도르프메쎄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에 따르면 올해 MEDICA 전시회에는  전 세계 약 5000개사가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서는 약 300개사가 참가하며, 한국 공동관은 총 7개가 운영된다. 


3D융합산업협회(3DFIA),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대구테크노파크, 강원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의료산업 거점 도시가 공동관을 통해 국내 유망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MEDICA는 총 7개 포럼, 3개 컨퍼런스, 2개 스페셜쇼 등으로 구성됐다.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헬스 메타버스, 디지털 테라피, 대안적 돌봄 모델 등 의료기기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전도유망한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스타트업 파크’ 및 ‘스타트업 어워드’, 올림픽 챔피언 등 유명 스포츠인과 함께하는 ‘스포츠허브’,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는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쇼’ 등이 마련됐다.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에 집중하는 ‘헬스IT 포럼’,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는 ‘커넥티드 헬스케어 포럼’, 생명과학 및 실험실 의학을 다루는 ‘LABMED 포럼’ 등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전시회 방문을 희망할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에서 받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앞서 무료 온라인 세션 ‘MEDICA DEEP DIVE’도 열린다. 연사들이 직접 전하는 트렌드 분석과 Q&A 세션으로 구성됐다. 


DEEP DIVE는 총 네 가지 주제를 다루며 ‘웨어러블 기술’, ‘원격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 세션이 각각 오는 10월 12일, 11월 3일 개최된다. 


이미 진행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수술실 로봇’과 ‘진단 분야의 AI 적용’ 세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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