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SCL헬스케어, 디지털 병리 활성화 업무협약
2022.02.16 05:35 댓글쓰기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와 SCL 헬스케어 이경률 회장./사진제공=딥바이오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암 진단 인공지능(AI) 개발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가 AI 기반 미래형 의료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해 SCL 헬스케어(회장 이경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병리 시스템 등 AI 기반 의료 기술 도입을 활성화하고, 공동연구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딥바이오는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암종별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고, 의료진 진단을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SCL 헬스케어는 데이터 기반 의료진단, 개인 맞춤형정밀의료진단을 위해 바이오마커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의료 서비스 산업 발전과 선진화 등 공동 목표를 달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우 대표는 “임상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영향력이 커지고 환자 맞춤 정밀 의료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SCL 헬스케어와 활발한 연구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률 회장은 “AI 분석기술이 병리 진단과 관련된 연구분야에 도입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사가 보유한 특화된 연구·기술력으로 디지털 병리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