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美 웨이크포레스트그룹 줄기세포 공동연구
장기재생연구 세계 최고 권위자 안토니 아탈라 박사와 임상 추진
2013.12.12 12:10 댓글쓰기

차병원그룹은 미국 10대 대학·병원 그룹으로 유명한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과 줄기세포 공동연구 및 미국 내 차움 설립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병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 BT 기술, 신약 前 임상 및 임상 추진, 연구성과 공유, 기술 상업화 가능성 관련한 협력 ▲신기술의 시장 적합성 검증을 위한 자료 공유 ▲양사 협력으로 인해 발생된 지적재산 공유 등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계약 내용에는 장기재생연구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안토니 아탈라 박사와의 공동 연구 추진이 포함돼 차병원그룹이 힘을 쏟고 있는 줄기세포 기반 재생의학 연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토니 아탈라 박사는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 연구소 소장으로 실험실에서 배양한 방광을 환자에게 이식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한 인물로 2007년 타임지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US News & World Report 에서 21세기 의료발전의 14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차병원그룹은 아탈라 박사팀과 함께 인공방광 등 장기 재생에 관한 임상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양원석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차병원그룹 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에 대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국 내 차움 설립이 가시화 되었다고 평가한다”며 “향후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의미 있고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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