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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 중인 장례식장의 높은 마진율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민전 의원(국민희힘)은 23일 국정감사에서 "충남대병원이 53억원 흑자로 전환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이제는 장례식장 마진율을 낮춰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은 대학병원 중 마진율이 가장 높고, 그동안 병원 적자를 완충해 온 역할을 했다"며 "공공병원이 유족의 상황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은 "2024년 장례식장 총수익이 51억원이었고, 이 중 장례용품 수익이 약 4억6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례용품 비율은 전체 수익 중에서도 크지 않지만, 지적을 명심해 적정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전 의원은 "충남대병원이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구조로 전환된 만큼 수익성보다 공공성 강화를 우선해야 한다"며 "국립대병원이 모범적인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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