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조직 기반 바이오기업 엘앤씨바이오의 세계 최초 무세포 동종진피 스킨부스터 ‘리투오(Re2O)’가 K-뷰티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료 및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리투오(Re2O)가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국내 의료관광 산업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아직 정식 허가가 이뤄지지 않았고 제품 특성상 엄격한 유통 관리가 적용돼 현재 정품 시술은 국내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이 같은 제한으로 인해 효과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해외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국 환자들의 경우 1인당 평균 소비액이 500만~7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연간 1만 명이 방문할 경우 500억~7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리투오 제품 입소문은 중국을 넘어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혁신적인 제품은 K-뷰티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24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02개국에서 외국인 환자 117만467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는 전년(47만3340명) 대비 2.1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32만284명)과 비교해보면 3.1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 진료 과목은 피부과 66만5382명(64.2%), 성형외과 13만1541명(12.7%), 내과통합 8만1181명(7.8%) 순이었다.
벤자민피부과 노성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리투오는 1회 시술만으로도 효과가 즉각적이고 지속력이 좋아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환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미용 트렌드를 넘어 피부의 구조와 기능의 치료적 가치까지 입증된 사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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