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의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와 흉부외과 심영목 교수를 중심으로 한 폐암팀이 ‘자랑스런 삼성인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런 삼성인상’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임직원의 귀감이 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올해에는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사진 左]와 흉부외과 심영목 교수[사진 右] 외 4명 등 폐암팀이 특별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우 교수는 EMR 시스템 도입으로 병원 진료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룬 공을 인정받았다.
심영목 교수를 필두로 한 폐암팀은 병원의 폐암 진료 및 수술 분야를 글로벌 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돼 특별상에 선정됐다.
자랑스런 삼상인상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자로 선발될 시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