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은 최근 경북 고령군 개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구강건강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북대치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병원은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의료취약지를 찾아 봉사해 왔다.
이번 행사에선 의료진 및 지원인력 55명은 개진면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차리고 총 44명의 주민들을 만나 의치 수리를 비롯해 치아 우식증, 치주질환 등을 진료했다.
김성교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은 “대구·경북지역 지역민들께서 경북대학교치과병원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