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 1115건·의약품 694건 허가
2023.01.04 12:05 댓글쓰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총 1846건의 의료제품을 허가했다. 의료기기가 11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 694건, 의약외품 36건 순이었다.


또한 작년 12월 마지막주에만 의료제품 총 43개 품목이 허가받았다. 의약품 15개, 의료기기 28개가 신규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자궁내막암을 치료하는 신약 '젬퍼리주', 황반변성 치료제인 '라니비주맙' 제제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주', 피부 T-세포 림프종 치료 신약 '포텔리지오주' 등이 심사대를 통과했다. 


의료기기의 경우 혈소판 기능 부전을 확인하는 의료기기 '혈액응고검사시약', 체온 변화를 분석해 생리주기를 예측함으로써 임신 계획에 도움을 주는 '생식력진단보조소프트웨어' 등도 허가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매월 공개 목록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업계의 제품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 의약품에는 신약, 자료제출의약품, 특수제형 후발의약품,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등이, 의료기기에는 신규 신개발·희소 의료기기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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