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철 합류 건국대병원, 유방암수술 年 700례 돌파
2021년 대비 57% 증가 722건 실시…"핵심 기관 성장 과정, 초심 잃지 않겠다"
2023.02.03 10:52 댓글쓰기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가 지난 한해 유방암 수술 700례를 돌파, 최근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센터에서 유방암 수술은 722례 진행됐다.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기념식에서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실력 있는 교수 영입, 환자를 따뜻하게 보살핀 직원들의 가족애와 희생정신으로 놀라운 약진을 이뤘다”고 돌아봤다. 


이어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가 유방암 치료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환자분들이 웃음과 희망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은 “치료 기간 동안 놀라운 용기와 결단력을 보여준 환자분들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건국대병원에 합류해 현재 유방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노우철 교수는 “유방암 수술 700례 달성은 우리 센터가 유방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라며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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