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기술전문기업 올스웰이 2023년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급식 종사자 폐암 건강검진 실시 대상 기준과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방향이 교육청마다 달라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제도화 △조리 환경에 적합한 작업환경 관리기준 수립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공동 TF’ 구성·운영 등을 심의·결정했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연말부터 학교 급식 조리실 환기 개선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에 올스웰은 시장 필요에 부합하는 측면서 공기 유동을 유효하게 제어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응용, 현장 진단 용역뿐만 아니라 해결 방안 제공 등 진단컨설팅과 조치 서비스가 가능한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연기(조리흄) 등 조리 과정 중 발생하는 오염원 발생량과 비산 분포를 공학적으로 계산해서 정밀하게 설계하기 때문에 엔지니어가 계산한 예측치와 조치를 취한 결과가 정확히 일치한다. 시장에 자신있게 수치로 정량 보증할 수 있는 설계 모델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건축년도에 따라 급식 조리실 환경은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2일 내 맞춤형 조치를 취하고 성능을 보증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신속하고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