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4일 ‘2023년 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소화기내과)을 비롯해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 간호국 김준희 부장·김영순 계장, 고객지원팀 형희숙 계장 등이 정년퇴임했다. 

정년퇴임자들은 이달까지 근무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이형중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해 이들의 퇴임을 축하했으며 5명의 정년퇴직자 모두 공로패를 받았다. 

윤호주 병원장은 "여러분이 병원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동안 사랑의 실천과 헌신의 길을 걸어오셨기에 오늘의 본원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양의 역사이자 저력인 여러분의 노력을 바탕으로 본원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에 따르면 최호순 교수의 뒤를 이을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자리는 현재 공모를 마친 후,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