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 송정한 교수·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 4명
NMC 이사회 개최,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교수·신현웅 前 심평원 이사 선임
2023.02.16 12:25 댓글쓰기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교수, 신현웅 前 심평원 기획상임이사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주영수)이 새 이사진을 선임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교수, 신현웅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등 4인이다. 


선임 이사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NMC 이사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8일간 심의를 거쳐 '2023년 제1회 이사회'에서 이 같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들은 ▲이화영 인권의학연구소 소장 ▲이건세 건국대 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인천의료원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등 임기가 만료된 선임 이사들의 뒤를 잇는다. 


새로 합류하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1963년생으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공공의료본부장·생활치료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앞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64년생인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현재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부회장이다. 그는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다. 


김영학 교수는 1969년생으로, 현재 서울아산병원 정보의학과 과장이자 울산대 의대 심장내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에서 빅데이터연구센터 소장을 지낸 바 있다. 경북대 의대 학사·박사, 울산대 의대 석사 등을 수료했다.  


신현웅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장도 합류했다. 1970년생인 그는 연세대 보건행정학,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보건학 박사를 졸업했다. 


지난해 7월까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로 활동했다.  


지난 6일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이 내려졌으며 신임 이사들의 임기는 금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이다.


신임 이사진 외에 현재 재직 중인 이사진으로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김병익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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