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24일 “뇌졸중 환자의 체계적 치료와 관리를 위한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근영 병원장은 “국가유공자와 국민들이 최상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료진 협진 체계와 첨단 장비를 갖췄으며 전담간호사들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는 발병 후 7일 이내 급성기 환자 및 혈관중재술이나 뇌혈관수술 전후 상태 환자, 발병 7일 이내 허혈발작 환자, 뇌부종으로 인한 출혈성 변환 또는 뇌압 상승 환자들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