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입원환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관 6층에 ‘입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입원지원센터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직후 시행해야 할 검사를 사전에 시행해 입원 후 빠른 시간 안에 수술과 치료가 가능토록 하는 게 목표다.
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입원 생활을 안내하고 및 안락한 입원 대기 장소로서의 입원 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입원 전 검사를 바탕으로 입원 후 빠른 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입원병동에서는 입원 환자를 위한 집중 치료를 효율적으로 시행하는 효과도 있다는 설명이다.
윤호주 한양대병원장은 “환자 분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입원을 준비토록 편의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환자 맞춤형 입원 생활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