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은 지난 3월 20일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2층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창원파티마병원 구본원 의무원장과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교육 간호사, 임상영양사를 포함한 당뇨병 교육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질(質) 높은 당뇨병 교육 제공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회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은 전문적인 당뇨병 교육팀을 갖춘 의료기관에 대해 당뇨병학회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교육 팀원이 3개 이상 분야에서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하며, 정기적인 당뇨병 개별교육 및 집단교육을 실시하는 병원에 자격이 부여된다.

창원파티마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가 당뇨병 환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식사 및 운동요법, 자가혈당측정, 당뇨 관련 최신정보 등을 제공하는 당뇨교실을 20년 이상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자격을 유지해오고 있다.

임수민 기자 (min042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