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2023.03.26 13:34 댓글쓰기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20년 3월 용인시 최초 로봇수술 시행 약 3년만에 거둔 성과다.


26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기념식에선 박주현 로봇수술위원장(산부인과장)이 로봇수술 1000례 경과를 설명하고 임상과별 로봇수술 특성을 알렸다.  


로봇수술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부인과 507건 일반외과 295건(간담췌, 갑상선내분비, 대장항문, 소아, 위장관, 유방, 이식혈관중환자) 비뇨의학과 148건 이비인후과 44건 구강악안면외과 7건 순서로 실시됐다.


박주현 위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해 선도하고 있는 세브란스 명성을 이어받은 최고 의료진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수술 후 합병증 걱정 없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유지하면서 로봇수술 분야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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