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의료정보팀 박보영 팀장이 ‘제2회 암등록 전문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정시험’에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전국 58명이 합격했고, 울산에서는 박 팀장이 유일한 합격자다.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험은 암등록 관리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업무역량 보유한 보건의료정보사 양성이 목적이다.
암등록 실무 경력자 중 중앙암등록본부에서 시행하는 단계별 교육을 이수해야 응시가 가능하며, 필기, 실기 등 전반적인 지식과 데이터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격이 부여된다.
박보영 팀장은 "정확한 암관련 의무기록 등록을 통한 정보 분석 및 의무기록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를 보다 전문성 있게 수행해서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