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지난 한 달여간 응급실 현대화 정비를 마친 후 지난 3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본관 1층 응급실에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은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응급실 시설과 장비를 전면 교체, 현대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적극적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코호트 격리 등 진료 구역화를 실현해 독립화된 진료 공간도 확보했다.
또 환자 이동 동선과 편의를 고려해서 간호 스테이션과 환자 진료 공간을 재배치하고 응급실 전 병상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의료진이 모든 병상의 환자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양대열 강동성심병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응급 상황에서 누구나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대처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