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김규한 前 서울대병원 교수 영입
작년 8월 정년퇴임 후 금년 3월 진료, "보훈환자들 피부 건강 최선"
2023.04.10 18:01 댓글쓰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이 아토피 피부염 권위자인 김규한 피부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31년 간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서울대병원 피부과와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피부과에서 알레르기,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치료했다. 


지난해 8월 서울대병원에서 정년을 마친 김규한 전문의를 전격 영입, 그는 올해 3월부터 중앙보훈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김 전문의는 지난 2019년 EBS 프로그램 ‘명의’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 있다. 그는 피부질환 치료법 발전과 치료 환경 개선, 접근성 향상 등에 크게 기여했다.


김규한 전문의는 “보훈병원 환자들은 대부분 국가유공자로 연령대가 높지만 피부 질환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발병한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 환자의 피부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은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의 실력 있는 전문의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의료 기술 투자를 확대해 의료서비스 질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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