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납부 시스템 개선·이용률 제고 '투트랙'
전자 납부율 확대 위한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이벤트' 등 진행
2023.04.24 14:46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지·납부 서비스 등 편의 증진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건보공단과 금융결제원이 추진한 4대 보험료 키오스크 특허 취득, 네이버(앱)을 활용한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도입 등이 대표적 사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은 "국민 편의 증진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자납부 서비스 도입 확대에 맞춰 자동이체 이벤트로 전자납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4대 사회보험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일컫는다. 지난해 공단은 모바일앱 'The 건강보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전자 서비스 시대를 개막했다.


이번 경품행사는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공단 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The건강보험(앱), 공단 지사 방문 등 네 가지 채널로 가능하다. 대상자는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를 신청한 지역 가입자와 사업장이다. 


행사 응모 시 신청 채널에서 '경품행사 응모 버튼'을 누르거나 'QR코드'를 통해 설문을 작성(개인정보 활용동의)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접수된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자동이체로 보험료 완납 시 보험별로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마련했다. 


앞서 공단은 2023년도 중점 사항으로 디지털 고지·납부 서비스의 지속 확대를 통한 국민 편의성  향상을 예고했다.


공단은 전자납부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을 배려한 잔고 부족 등 돌발 상황의 대처법도 공개했다. 


공단은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익월 10일'로 선택할 수 있다"며 "잔고 부족으로 미출금 시 익월 1일 다시 출금돼 연체금없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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