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혁신 아이디어에 기반한 체계적 창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등을 통해,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멘토링 랩은 28일부터 상시 모집하며 다음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창업경진대회 역대 수상팀 및 참가기업, 예비창업자·대학(원)생·스타트업 등 보건산업 창업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투자·경영·홍보·IR·법률·제도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범위를 지난해보다 2배로 확대한 30명이 참여해 양질의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초기 사업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투자 및 법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6회에서 12회로 늘렸고 IR 분야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기호균 빅데이터실장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및 등록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이메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