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의 규제·애로 해소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심평원과 거래·협력 중이거나 거래를 희망하는 기업이 체감하는 심평원의 불합리한 제도, 관행 등 규제·애로를 상시 신고해 개선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기업민원 전담창구다.
심평가은 중소·중견기업의 규제·애로 신고와 더불어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기업민원 보호헌장’을 공표해 기업의 신고로 인한 2차 피해 사전예방을 제도화한다.
센터는 심사평가원 국민 누리집 본원 1층 고객센터 및 각 지원 민원실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평원은 센터운영을 통해 관계부처 및 중소기업옴부즈만 등과 협업해 불필요한 기업 규제를 개선하고 민간과 공공의 동반성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심사평가원과 관련된 중소·중견기업, 보건의료산업계 등 기업이 겪는 현장 애로에 귀를 기울이고, 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