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전문 의학신문사가 창간 기념사업으로 추천하는 ‘의약평론가’가 올해도 6명 탄생했다.
‘의약평론가’는 의사 또는 약사로서 세부 전공분야에서 전문성과 뛰어난 소통 역량으로 의약학계 발전에 필요한 정책 제언이나 비평, 저술 등에 앞장서 온 오피니언 리더다.
올해 제46회 추천을 맞은 의약평론가는 의료와 약학계 활동과 경력, 신망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선정했다.
그 결과 올해는 △이재태 경북의대 핵의학과 교수 △임선영 임선영 산부인과원장 △홍영준 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등 4명이 의사평론가로 선정됐다.
약사평론가로는 △홍진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우은란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 2명이 추천됐다.
의약평론가 추천사업은 jw중외제약이 후원한다. 올해의 추천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평론가 증서와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기념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지금까지 배출된 의약평론가는 240명에 달하며, 역대 수상자들은 한국의약평론가회를 결성해 정책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며 의약학계 여론주도 층으로 역할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