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과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11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으로 정신건강 전문요원 주도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 스트레스 측정 ▲ 정신건강 전문요원 마음건강 평가 및 상담 ▲ tDCS(경두개직류자극술) ▲ EMDR(안구운동기반 이완요법) 등 안정화프로그램 체험 ▲ 고위험군의 경우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가 상담, 치료비 지원 연계 등이다.
먼저 5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공단 본부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본부(원주시 소재) 정문 앞 광장에서 강원권트라우마센터의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공단 직원 뿐 아니라 구내식당과 어린이집 등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진과 상담, 우울증 개선을 위한 안정화기기 체험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공단 안전관리실 김형식 실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 더 나아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