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스, 8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2023.05.15 09:38 댓글쓰기

근골격계 디지털 치료 솔루션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8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구 KTB 네트워크), KB증권,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하나벤처스, 삼성넥스트(Samsung NEXT)가 신규로 참여했다.


또 LG전자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 캠프와 빅무브벤처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았다.


에버엑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 솔루션 ‘모라(MORA, Mobile Orthopedic Rehabilitation Assistant)’를 국내외 의료기관에 공급해 상용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모라는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인공지능(AI)기술 및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 운동치료 디지털 솔루션이다. 휴대용 단말기 카메라만 있으면 장소 구애 없이 자세 추정 AI 기술을 통한 운동치료 수행 및 근골격계 기능평가가 가능하다.


에버엑스는 또 모라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치료기기 2종(슬개대퇴통증증후군, 만성요통)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 등록 중으로 올 하반기 본격적인 현지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찬 대표는 “이번 투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얼어붙은 투자 환경을 고려하면 그 의미가 크다”며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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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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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영 08.05 15:09
    CEO윤리성 체크는 안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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