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과 연구성과 활용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특구재단은 보건의료분야 연구성과 기술사업화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진흥원과 특구재단은 지난 1월부터 중개연구 교류회와 기술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하며 협력해오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보건의료 분야 기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원 수요 발굴 및 상호 보유 자원,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석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병원으로 대표되는 임상 현장과 연구와 사업화 현장인 연구개발특구,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이어져 보건의료 기술사업화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