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케어닥, 돌봄 사각지대 해소 MOU
전문 간병인력 양성도 협력
2023.05.21 09:30 댓글쓰기

노인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강북삼성병원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전문 간병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간병크레딧 지원 확대 전문 간병인력 양성 퇴원 환자 맞춤형 돌봄 솔루션 제공 등을 협력키로 했다.


케어닥은 간병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과 휴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무상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인 ‘간병크레딧’을 운영한다. 신청은 강북삼성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가능하다.


또 강북삼성병원 전문 의료진과 협업해 프리랜서 간병인 간병일자리 적응을 돕기 위한 실습 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간병인력 부족현상 해소는 물론 양질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선순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퇴원 환자 빠른 일상 회복 및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커뮤니티케어 맞춤형 상담 서비스 협력에도 나선다.


케어닥은 강북삼성병원 내 노인돌봄 상담 팝업부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퇴원 예정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퇴원 후 일상생활 돌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재병 대표는 “앞으로 병원과 집,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시니어 돌봄 생태계를 적극 구축하면서 돌봄공백 최소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