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와 공식 협력병원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길병원은 25일 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공식 협력병원 지정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과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선수단 주장 한유섬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길병원은 SSG랜더스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들을 위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상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는 물론 건강검진 등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단을 지원한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고 프로야구단인 인천 SSG랜더스와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건강에 대한 걱정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지원 및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수민 기자 (min042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